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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따기"…10곳 중 9곳이 "이럴수가"

입력 2025-09-16 12:26   수정 2025-09-16 13:16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국내 중소기업 대부분은 내국인 채용이 어려워 외국인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주 대상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실시한 이 조사에서 50인 이상 사업체 503곳 중 93.8%가 외국인 채용 사유로 "국내 인력 구하기가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인건비 절감'은 2.6%(13개), '생산성 향상' 1.2%(6개), '기술·경험 보유 인력 확보' 0.2%(1개)에 각각 그쳤다.

향후 고용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98.2%(492개)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늘리겠다고 밝혔으며, 축소 의향을 밝힌 곳은 1.8%(9개)에 그쳤다. 채용 확대를 검토하는 기업들은 평균 6.5명 정도의 추가 인력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 4.5일제를 도입할 경우 응답 기업의 42.1%(212개)가 '납기 준수 어려움'을, 24.1%(121개)는 '인건비 부담 및 비용 상승'을 각각 예상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안정적 운영으로 인력수급이 적시에 이뤄지길 바란다"며 "주 4.5일제 도입 논의에 앞서 업종·규모별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고려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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