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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초상화에 소변'…러 록밴드 결국 '징역형'

입력 2025-09-16 20:56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펑크록 밴드 '푸시 라이엇' 멤버 5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스와 러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엄마, TV 보지 마세요' 뮤직비디오를 통해 러시아군에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24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공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상화에 소변을 봤다는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멤버들은 모두 해외에 머무르며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모스크바 바스만니 지방법원은 피고인 없이 궐석으로 재판을 진행해 이들에게 징역 8년에서 13년형을 선고했다.

마리아 알료히나, 다이애나 버코트, 타소 플레트너, 올가 보리소바, 알리나 페트로바는 대리인을 통해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이 정치적 동기에 의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멤버 나디아 톨로코니코바는 러시아의 국제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으며, 지난 2024년 궐석재판에서 8년 4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테러리스트' 명단에도 포함됐다.

푸시 라이엇은 2011년 결성된 반푸틴 성향의 페미니스트 예술 집단으로, 2012년 모스크바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서 푸틴 대통령의 3기 집권 반대 공연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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