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조치를 12월 18일까지 연기함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틱톡 관련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오라클과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80% 지분을 보유한 틱톡 미국 법인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 - 오라클은 틱톡의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고 추
2025-09-17 06:14
미국 정부, 틱톡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조치 12월 18일까지 연기
● 핵심 포인트 - 미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조치를 12월 18일까지 연기함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틱톡 관련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오라클과 미국 투자자 컨소시엄이 80% 지분을 보유한 틱톡 미국 법인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 - 오라클은 틱톡의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재구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따라 오라클의 주가는 이틀간 5% 상승함
● 미국 정부, 틱톡 미국 내 서비스 금지 조치 12월 18일까지 연기 미국 정부가 오는 18일 종료 예정이던 15초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 조치를 12월 18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 행정부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틱톡의 미국 사업체를 90일 이내에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틱톡과 관련해 아주 곧, 아마도 금요일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말했다. 다만 세부 사항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전면 매각하는 대신 오라클 및 월마트와 제휴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오라클은 틱톡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안 기능을 담당하며, 월마트는 결제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