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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임원 줄퇴사"…머스크의 xAI '시끌'

입력 2025-09-18 16:50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임원들이 최근 몇 달간경영 방식과 재정 건전성을 둘러싼 이견으로 잇따라 퇴사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엑스(X·옛 트위터) CEO였던 린다 야카리노, xAI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크 리버라토레, 공동 설립자 이고르 바부슈킨, 법률고문 로버트 킬리 등 다수의 임원이 머스크 측근 재러드 버철과 존 허링과의 충돌 후 회사를 떠났다.

이들은 버철과 허링이 머스크를 대신해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에 지휘체계 부재를 느꼈다고 했으며, 일부는 머스크 가족 사무소인 '액세션'이 xAI의 현금과 회계를 관리하는 것에도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머스크의 변호인 앨릭스 스피로는 "재무 부적절 주장은 거짓이며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포함해 재무 전망, 경영 투명성 문제가 추가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러나 스피로는 xAI의 자금 조달에 문제가 있다는 관념은 거짓이자 명예훼손이라며 "투자하겠다는 수요가 공급을 한참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xAI 내부에서 벌어지는 이런 갈등은 머스크의 파격적인 경영 방식이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AI 회사를 만들겠다는 그의 야심을 복잡하게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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