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美 협상 교착' 언제까지..."日과 다르다 설명"

입력 2025-09-19 06:31  



미국에서 한미 무역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입국한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미국 측에)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여 본부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우리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 협의하고 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지난 7월 한미 무역 협상이 타결됐지만 이후 후속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여 본부장이 지난 15일 방미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11∼14일 미국으로 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났다.

한국과 미국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각각 낮추고, 한국이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하기로 무역 협상을 타결했지만 수익 배분 등 구체적 이행 방안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중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러트닉 상무장관이 한국에 대해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을 압박해왔다.

여 본부장은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여러가지 객관적 자료와 분석을 제시하고 최대한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서는 "저희도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최대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아주에서 있었던 미국 이민 당국의 한국인 대거 구금 사태와 관련해 "미국 측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이해는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