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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원전 중수 누설…"외부 누출 없어"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9-19 14:56  

19일 오전 4시 30분경…"조사단 현장 파견"

경북 경주 월성원전 2호기에서 중수가 누설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19일 오전 4시 30분경 월성 2호기 감속재 정화계통에서 중수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감속재 정화계통은 원자로 감속재로 쓰는 중수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품질을 관리하며, 중수는 수소의 동위원소인 중수소와 산소 분자로 만든 인공 물질이다.

한수원은 5시 16분 원안위 월성원전지역사무소에 보고했으며 지역사무소는 5시 50분 현장에 도착해 점검에 착수했다.

보고에 따르면 한수원은 중수 누설이 확인된 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 차단 조치를 수행했다.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격실과 내부 집수조에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낮 12시 기준 누설량은 약 265㎏으로 한수원은 추후 정확한 누설량을 산정해 다시 보고할 계획이다.

원전 외부 방사능 관련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원안위는 "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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