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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대학 첫 미국 CSIS 컨퍼런스 참가

배창학 기자

입력 2025-09-24 18:17  

17일 방사청-CSIS 컨퍼런스 참가
양오봉 총장, 개회 축사
강은호·장원준 교수, 패널
현지시간 17일 미국 워싱턴 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2025 방위사업청-CSIS 컨퍼런스’에서 개회 축사를 하고 있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의 모습 (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현지 시간 지난 17일 미국 워싱턴 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열린 ‘2025 방위사업청-CSIS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대학이 CSIS 무대에 오른 것은 전북대가 처음으로 전북대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통해 글로벌 전략 교류를 본격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대는 "이번 참여가 단순한 학문 교류를 넘어 한국의 방산과 과학기술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제도화하고 한미 동맹의 기술 협력 지평을 넓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첨단 기술 및 공급망 회복력 제고를 위한 한미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행사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해리 해리스 전 주한미국대사, 마이클 바카로 미 국무부 차관보 등 한미 양국의 고위급 인사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기조연설, 공개·비공개 세션,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의 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개회 축사에서 “한미 동맹은 무기 구매와 기술 이전을 넘어 공동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이에 전북대도 첨단방위산업학과를 중심으로 드론, 사이버, 우주, 피지컬 AI와 같은 신흥 분야에서 인재를 길러내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방산 인재 양성은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라며 “방사청과 CSIS, 그리고 세계 유수 대학들과 국제적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총장은 또 “방산을 집중 조명 중인 전북대가 국제 협력을 통해 미래 방산·우주·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에서는 양오봉 총장 이외에도 전 방위사업청장 출신인 강은호 교수와 장원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학문적 전문성과 정책적 통찰을 공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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