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주가 상당히 고평가"라는 파월…하락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 엔비디아가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약해져. 게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증시에 대해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말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
-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76포인트(0.19%) 밀린 46,292.78에 거래를 마감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83포인트(0.55%) 떨어진 6,656.92, 나스닥종합지수는 215.50포인트(0.95%) 하락한 22,573.47에 장을 마쳐.
- 비스포크는 "이번 바는 AI 분야 전체가 얼마나 자기 참조적(self-referential)인지 보여주는 불길한 신호로 보인다"며 "엔비디아가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매출로 이어질 자본까지 스스로 제공한다면 이 생태계는 지속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꼬집어.
2) 블랙록, 韓 AI 대전환에 초대형 투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혀.
- 핑크 회장은 블랙록이 한국에 최대 수십조 원을 투자할 의향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파일럿(초기) 투자' 단계부터 수조 원을 집행할 뜻도 밝혀. 블랙록이 조성할 투자펀드에는 국내 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핑크 회장을 접견.
- 이 대통령은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게 하자"고 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블랙록과 AI 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3) 나토·트럼프, 러시아 도발에 강경 반응…WTI 1.8%↑
- 뉴욕 유가가 보합권에서 2% 가까이 급등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를 겨냥해 어떤 도발이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지하겠다고 밝히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
- 2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13달러(1.81%) 급등한 배럴당 63.41달러에 거래를 마감
-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는 이날 나토 규약 제4조 발동으로 회원국인 에스토니아가 소집한 긴급회의를 끝낸 뒤 성명에서 "에스토니아 침범 사례는 갈수록 무책임해지는 러시아 행동의 연장선"이라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억지하겠다고 성토. 성명은 특히 "나토 제5조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나토 5조는 회원국 집단 대응에 관한 조항
4) 트럼프, 경주 APEC 온 김에 김정은 만날까?
-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즈음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깜짝 만남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어. 지난주 이미 물 건너 갔다고 여겨진 북미 정상회담이 최근 북한의 조건부 북미대화 의향 표명으로 북미 간의 대화의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 연설에서 "개인적으로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 그러면서 '핵포기 불가론'을 설파해. 그는 "핵을 포기시키고 무장해제시킨 다음 미국이 무슨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세상이 이미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로 핵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했해. 이어 "제재 풀기에 집착하여 적수국들과 그 무엇을 맞바꾸는 것과 같은 협상 따위는 없을 것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아난티 #일신석재 #인디에프 #좋은사람들 #부산산업
5) 美 노동단체, 美조선 회생 위한 '쉽스'법 통과 촉구
- 미국 노동단체들이 미 의원들에게 미국 조선업을 되살리기 위한 장기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는 ‘쉽스(SHIPS)’ 법안 통과를 촉구해. 2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철강 노동자 연합, 국제전기노동자연합 등 5개 노조는 이 날 미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양당 합의 조선 및 항만 인프라(SHIPS)법을 지지하고 행동 일정을 정해달라”고 촉구해.
- 이 법안은 한국 조선업계도 주시하고 있는 법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초부터 주창해와. 미국이 다음달부터 중국과 연계된 선박에 대해 실시하는 항만 기항 수수료 제도를 앞두고 다시 거론되고 있어.
- 미국은 10월 14일부터 중국과 연계된 선박이 미국 항구를 기항하는 데 대해 항만 기항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 HSBC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상선의 기항 수수료 제도가 적용될 경우 중국의 코스코 해운은 내년에 15억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낼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최종 규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 #한화엔진 #삼성중공업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6292.78 (-88.76p, -0.19%)
- S&P500 : 6656.92 (-36.83p, -0.55%)
- 나스닥 : 22573.47 (-215.5p, -0.95%)
- 영국 FTSE100 : 9223.32 (-3.36p, -0.04%)
- 프랑스 CAC40 : 7872.02 (+41.91p, 0.54%)
- 독일 DAX : 23611.33 (+84.28p, 0.36%)
- 유로스톡스50 : 5472.39 (+30.34p, 0.56%)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주가 상당히 고평가"라는 파월…하락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40.6달러(+1.07%) 상승한 온스당 3,815.7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내린 3.58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3.9bp 내린 4.106%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8% 내린 96.89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KT&G: 신사업 진출과 추가 주주환원 (LS증권, BUY, 목표주가 18.5만원)
- KT&G는 미국 Altria와 협업하여 스웨덴의 니코틴 파우치 기업인 ASF (Another Snus Factory)의 지분 100% 인수 계획 발표. 총 인수가액은 약 2,600억원 규모이며, KT&G와 Altria가 각각 지분 51%와 49%를 투자한 SPC를 통해 인수
- M&A를 통한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으로의 빠른 진출, 그리고 이미 관련 사업의 노하우를 보유한 Altria와의 협업 모두 동사에게 큰 호재로 작용
- 금일(9/24)부터 약 2,600억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 매입한 자사 주는 모두 소각. 또한, ‘25년 DPS를 전년대비 600원 인상한 6,000원으로 설정
- 제일기획: 숨 고르기에도 빛나는 기말 배당 카드 (삼성증권, BUY, 목표주가 2.5만원)
- 3분기 매출총이익은 4,461억원(+4.1% YoY), 영 업이익은 934억원(-2.3% YoY)으로 예상되며 시장 컨센서스(954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보임.
- 전년 동기에는 2024 파리 올림픽(7/26~8/11) 관련 프로모션과 이벤 트 등 프로젝트 수주가 반영됐고, 일부 비계열 광고주가 연기했던 마케팅 예산을 집 행하면서 전반적으로 높은 기저가 형성된 영향이 클 전망
- 닷컴, 온라인스토어 등 디지털 사업은 견조한 수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는 높은 기저의 영향을 받아 다소 주춤했지만, 4분기는 전통적인 성수 기이자 작년 12월 국내 시장이 연이은 일시적 충격으로 크게 위축됐던 점을 고려하 면 오히려 낮은 기저 효과가 나타날 것
- 아모레퍼시픽: Investor Day Review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5만원)
- BY2025 아모레퍼시픽은 신시장 매출액을 1,688억원(+60% YoY)까지 확대해 비(非)중국 해외 매출 비중을 72%까지 확대하였으며 중국 법 인은 흑자전환에 성공
- BY2026 목표 매출액은 한자리 후반 성장,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목표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 대비 3% 낮은 수치이나 영업이익률은 시장 기대치(9.8%)를 상회하는 수치
- 총 12개 브랜드를 5개 세그먼트 로 구분해 차별화된 마케팅?유통망 확장 전략을 구사할 계획. 제품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리드타임을 평균 7개월로 단축하였으며, 외부 생산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90%에 달 했던 인하우스 생산 비중은 점차 축소될 전망. 법인 주도의 해외 확장뿐만 아니라 크로스보더 모델 을 병행해 운영하며 성장성이 높은 신규 국가로의 진출이 보다 탄력적 으로 전개될 전망.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