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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댓글 읽었다가" 끌려간 유튜버·래퍼, 왜?

입력 2025-09-24 20:53  


튀르키예의에서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유튜버와 방송 출연자가 구금돼 재판에 넘겨졌다.

24일(현지시간) 일간 사바흐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우크 사바슈'(냉전)라는 제목의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 보아츠 소이데미르와 출연자인 래퍼 에네스 악귄뒤즈가 "술은 모든 악의 어머니"라는 책 '하디스' 속 구절을 가볍게 언급했다가 논란이 일었다.

이스탄불 검찰청은 '대중을 증오와 적대감으로 선동하는 행위'라는 지적에 이들을 체포해 수사에 나섰다.

읻르은 법원에 출석해 한 시청자가 남긴 댓글을 장난으로 읽었다가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지만, 법원은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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