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기조에 따른 AI·전기차·로봇 산업 성장 본격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까지 확대되는 투자 기회

“AIoT 밸류체인, 칩부터 플랫폼까지”
박 파트너는 AIoT 산업이 칩·부품·AIoT 전용 반도체로 나뉘며 밸류체인별로 대표 기업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업스트림에는 파운드리 기업 SMIC와 전력 반도체 IDM 이노사이언스가, 미들스트림에는 알리바바·바이두·상하이데이터포트가 자리한다. 다운스트림에는 샤오미·비야디·UBTECH 등 플랫폼·스마트 하드웨어 기업이 포진해 있다. 그는 “중국 ‘제조 2025’ 정책은 반도체 국산화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 기업 성과와 정책 프로젝트”
세부 기업 흐름도 짚었다. 그는 “SMIC는 국가대표팀의 자금 지원과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노사이언스는 전기차·충전소·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차이나모바일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수혜주로, 알리바바는 아시아 1위 클라우드 기업으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두는 AI 클라우드와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인프라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기업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상하이데이터포트는 알리바바 전용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샤오미·비야디·UBTECH는 각각 AIoT 생태계, 전기차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는 “동수서산 프로젝트와 중국 표준 2035 같은 정책 역시 관련 산업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국민건강 2035 프로젝트 주목”
AI·제조업 외에도 바이오 산업의 투자 기회가 언급됐다. 박 파트너는 “중국은 국민건강 2035 프로젝트를 통해 항암제·유전자 분석·신약개발 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홍콩 상장 CRO·CDMO 기업인 우시앱테크·3S Bio, 그리고 항서제약·중국생물제약 등이 대표적 수혜주”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바이오 섹터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왜 지금 중국인가”
마지막으로 박 파트너는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직후보다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며 “달러 약세, 이머징마켓으로의 자금 유입,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책, 그리고 글로벌 헤지펀드 매수가 맞물리면서 구조적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기술주에서 차익 실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첨단 산업이 대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며 중국 투자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와우넷 홈페이지에서는 박준석 TV스페셜 다시보기와 <차이나 ETF>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30일(화) 밤 12시에는 한국경제TV ‘와우넷 스페셜’을 통해 박준석 전문가가 <중국 정부정책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정책 방향과 산업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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