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與 "자사주 소각에 이견 없다"…정기국회 내 처리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9-28 06:56  



더불어민주당이 기업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더 더 센 상법' 개정안(3차 상법개정안)의 이번 정기국회 내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민주당의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차 상법 개정안과 관련, "올해 정기국회 안에 최대한 빨리 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법 시행 이후에 신규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소각하고, 임직원 보상 등의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그 목적대로만 처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상법 개정의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서 3차 상법 개정 추진 입장을 밝혔는데, 당시 이 대통령은 "예컨대 세금 제도를 개혁해 더 많은 배당이 이뤄지게 하거나 경영권 방어를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는 등 이기적 행위를 남용할 수 없도록 만드는 내용 (등이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여러 의원이 자사주 소각 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특위 관계자는 '신규 자사주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기존 자사주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문제'라며 '다만 너무 한꺼번에 소각해버리면 기업 자본금이 확 줄어드는 문제가 있어서, 1년 정도 유예기간을 주거나 그런 부분을 추가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