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이사장 이재원)이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백주석)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명절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청년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재료가 담긴 키트가 제공됐다. 총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는 인천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 청운자립생활관으로 전달됐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한 청년은 “혼자 명절을 보내는 게 늘 외롭고 식사도 부실했는데, 이렇게 알찬 키트를 받아 든든하다”며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비스앤빌런즈 백주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서 이번 사업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교육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전개하는 ‘끝나지 않을 우리의 영화, Anding Credi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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