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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앞두고 일손 놓은 노조…'총파업' 돌입

입력 2025-10-01 11:45  



인천·김포를 비롯한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교대근무제 개선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첫날인 이날 항공기 지연 등에 차질은 없었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 공항이 붐빌 것으로 보여 파업 장기화시 혼란이 우려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발층(3층) 야외 도로에서 총파업 사전대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 약 500명은 4조 2교대 근무와 인력 충원, 자회사 직원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오후 2시 김포공항에서 열리는 총파업 본대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파업에 동참한 인천공항 노동자는 환경미화, 교통관리 등 직군 약 900명으로, 공사 측이 대체 인력 408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탑승객 수속이나 여객기 운항에는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역대 최대인 526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혼란이 예상된다.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는 노조에 파업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자회사와 협력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 파업의 주체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인천, 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1만5천명으로 구성됐다. 주로 공항공사들의 자회사 소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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