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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테라베스트, 간세포암 치료제 공동개발계약

김수진 기자

입력 2025-10-01 17:15  

바이젠셀, TB-420 도입…글로벌 L/O 노린다


바이젠셀이 테라베스트와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NK세포치료제(GPC3 CAR 발현 iPSC 유래) ‘TB-420’에 대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지난 4월 체결한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난치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GD2 CAR-NK세포치료제 ‘TB-302’(바이젠셀 파이프라인명 ‘VC-302’) 공동 연구개발에 이어, 신규 후보물질 ‘TB-420’ 도입과 함께 간세포암 치료제 개발분야에서도 테라베스트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게 됐다.

TB-420은 간세포암 특이적 항원인 GPC3를 인식해 선택적으로 간세포암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NK세포 활성 수용체를 통해 GPC3 미발현 간세포암과 간섬유화 유발 세포를 제거하는 기전을 가졌다. 또한, 염증인자를 매우 소량 분비해 세포치료 관련 부작용(CRS, ICANS 등)에서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에게 40억원의 계약금과 함께 개발 단계에 따라 마일스톤을 지급하며, 기술이전 및 자체매출 발생시 양사 간의 합의된 비율에 따라 수익금을 배분한다.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는 ‘TB-302’과 ‘TB-420’의 임상 진입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기평석 바이젠셀 대표는 "TB-420은 iPSC를 원료세포로 활용, 균일한 품질의 NK세포 대량생산이 가능해 기존 CAR-T 치료제 대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치료제 공급이 가능하다"며 "간세포암은 전세계적으로 60여만명의 신규환자가 매년 발생하며 재발율이 높은만큼,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대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와 52억원 규모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테라베스트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4건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바이젠셀 GMP센터에서 내년 상반기 출하를 목표로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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