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9.13
(91.46
2.24%)
코스닥
916.11
(22.72
2.4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주택가서 돌연 '탕탕탕'…1명 중태·19명 부상

입력 2025-10-06 16:34  


호주 시드니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명이 위중한 상태에 빠지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6일(현지시간) AFP·호주 ABC방송·A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7시 45분께 뉴사우스웨일스주(NSW) 시드니 크로이던 파크에서 발생했다.

한 남성이 지나가는 차량과 주변에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오후 9시 30분경 현장 인근 상가 건물 위층에 진입해 60세 남성을 체포하고 소총 2정을 압수했다.

용의자는 체포 과정에서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현지 경찰서장 대행 스티븐 패리는 "경찰 차량을 포함한 지나가는 차량에 50~100발 사이를 사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총격으로 19명은 유리 파편 등에 맞아 경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지 주민 타드흐라는 ABC에 "풋볼 경기를 보던 중 쾅쾅쾅 굉음이 나고 섬광과 불꽃, 연기가 피어올랐다. 영화 속 장면 같았다"고 말했다.

맬 래니언 NSW 경찰청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테러 활동이나 갱단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호주는 1996년 태즈메이니아주에서 35명이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자동·반자동 총기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