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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中 9월 출하량 9만812대…전년比 2.8%↑-[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10-13 07:02   수정 2025-10-13 10:16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엔비디아 (NVDA) AMD (AMD)
중국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해외 반도체 수입을 더 강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세관이 주요 항구에서 AI 칩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에 대한 검사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초에는 중국 시장용으로 만든 엔비디아의 칩이 현지 기업으로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는데, 최근엔 이 조사가 모든 첨단 반도체로 확대됐습니다. 일부 세관에서는 과거 반도체 수입 신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미국 상원이 엔비디아와 AMD 같은 첨단 AI 칩 제조업체들이 중국보다 미국 고객을 우선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업계에서는 글로벌 판매 전략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만 법안의 향후 절차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하원이 이미 수출 통제 조항이 빠진 별도의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양원 간 조율이 필요하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편, 무디스는 AMD와 자회사 자일링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1으로 올리고, 등급 전망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습니다.
 
애플 (AAPL)
애플이 오랜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윌리엄스의 퇴임을 앞두고, 일부 핵심 경영진의 역할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서비스 부문을 맡고 있는 에디 큐 수석부사장은 앞으로 헬스케어와 피트니스 팀까지 함께 이끌게 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는 크레이그는 애플워치 운영체제 관리까지 맡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인사 조정은 애플이 2026년 선보일 예정인 ‘헬스 플러스’ 구독 서비스 준비의 일환으로, 애플이 서비스 부문 내에서 웰니스, 즉 건강관리 분야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한편, 애플이 컴퓨터 비전 스타트업 ‘프롬프트 AI’를 사실상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인재 확보와 기술 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프롬프트의 기술과 인력이 애플의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 사업부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파벳 (GOOGL)
영국 경쟁시장청이 구글을 ‘전략적 시장 지위 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반 검색과 검색광고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이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한 건데요. 실제로 구글은 영국 검색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에는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인 ‘제미나이’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AI 오버뷰’와 ‘AI 모드’ 같은 AI 기반 검색 기능은 해당됩니다. 경쟁시장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지정 범위가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구글은 “일부 개입 방안이 영국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고, AI 시대에 제품 출시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경쟁시장청은 이번 조치가 위법 행위를 의미하는 건 아니며, 당장 규제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타 (META)
메타는 주말사이 소식이 하나 전해졌습니다. ‘씽킹 머신즈 랩’의 공동 창립자 앤드루 털록이 회사를 떠나 메타로 옮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한때 오픈AI의 최고기술책임자였던 미라 무라티에게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무라티가 이를 거절하자 이후 직원들에게 직접 영입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중에는 털록도 포함돼 있었죠. 메타가 털록에게 제시한 조건은 무려 15억 달러 규모로, 최소 6년에 걸쳐 지급되는 성과급과 주식 보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도 ‘역대급 조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가 유럽 시장에서 주력 SUV인 ‘모델 Y’의 새로운 스탠다드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낮춰, 위축된 유럽 전기차 수요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독일 기준 판매가는 약 3만9,990유로로, 이전보다 5천 유로가량 저렴합니다. 테슬라는 이 모델을 오는 11월이나 12월 중 독일과 노르웨이, 스웨덴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도 테슬라의 출하량이 늘었습니다. 중국승용차협회 잠정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9월 한 달 동안 상하이 공장에서 9만812대를 출하했는데요. 전년 같은 달보다 약 2.8% 증가한 수치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판매 목표를 서두르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AZN)
트럼프 대통령이 장중에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약가 인하 협약’을 언급했는데요. 장이 끝난 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정부와 약값 인하 협정을 체결한 겁니다. 지난 9월 화이자가 비슷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인데요. 백악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미국 환자에게 직접 약을 팔 때 정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으로 제공해야 하고, 또 영국 본사에서 벌어들인 일부 수익을 미국으로 다시 들여와야 합니다. 또 백악관은 아스트라제네카가 2030년까지 제조와 연구개발에 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 중에는 버지니아주에 새 공장을 세워 3,6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합의로 3년간 의약품 관세를 면제받게 됐습니다. 주가는 정규상에선 소폭 하락했지만, 애프터마켓에서는 2% 넘게 상승했습니다.
 
퀄컴 (QCOM)
중국 당국이 퀄컴을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퀄컴이 지난 6월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오토톡스를 인수하면서, 이 사실을 사전에 당국에 알리지 않았다고 인정했기 때문인데요. 중국 당국은 3월, 퀄컴에 해당 거래가 승인 대상임을 통보했지만 당시 퀄컴은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후 6월, 퀄컴이 별다른 신고 없이 인수를 마무리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대해 퀄컴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조사가 퀄컴이 오토톡스 인수 과정에서 중국의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이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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