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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주 재평가 시동"…관광 특수·내수 활성화에 기대감↑

안익주 기자

입력 2025-10-14 11:22   수정 2025-10-14 14:2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급증과 소비 패턴 변화, 내수 활성화 정책 등으로 유통업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이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14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유통 업종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낮은 실적 변동성으로 방어적 성격이 유효하지만 인구 감소와 신사업 부진은 약점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인바운드 회복과 K-콘텐츠 인기, 최근 나타난 혼인 및 출생 증가세를 업황 개선의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과 소비 쿠폰 지원으로 업계 체감 회복세가 나타나며 백화점은 7월부터 실적 반등 흐름이 확인됐다. 

정책 변수로 중국인 단체 관광 무비자 조치는 단기 효과는 제한적이나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4분기 쇼핑 시즌 이벤트가 추가 모멘텀을 줄 전망이며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 미쳐도 4분기와 2026년에 본격 반등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을 각각 백화점·편의점 분야의 ‘실적 개선 기반’ 투자 유망주로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수요 회복과 면세점 비즈니스 회복 가능성이 부각되고 BGF리테일은 점포 구조조정 이후 실적 회복과 2026년까지의 중장기 매력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 핵심 포인트
- 유통 업종의 방어주 성격이 유효하다고 평가, 밸류에이션 매력과 낮은 실적 변동성을 장점으로, 인구 감소와 신사업 부진을 약점으로 지적됨.
- 인바운드 회복과 K-콘텐츠 인기, 혼인 및 출생아 수 증가 등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함.
-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과 소비 쿠폰 지원으로 체감 회복세 확대, 백화점은 7월부터 실적 반등 확인됨.
- 중국인 단체 관광 무비자 조치는 단기 효과 제한적이나 장기적으로 긍정적, 4분기 쇼핑 시즌이 추가 모멘텀 전망함.
-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기대치 하회, 4분기와 2026년에 본격 반등 예상됨.
- 유통 업종 중 현대백화점과 BGF리테일이 각각 백화점과 편의점 분야에서 실적 개선을 통한 투자 유망주로 평가됨.
-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수요 회복과 면세점 비즈니스 회복 가능성이 부각, BGF리테일은 점포 구조조정 이후 실적 회복과 2026년까지 중장기 매력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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