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가 창업비 지원…1호 '빽다방 신논현역점'

더본코리아는 '핵심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초기 자본금 부담이 높은 핵심 상권에 창업을 돕는 제도다.

본사에서 일부 권리금과 보증금은 물론 인테리어, 간판 등 초기 비용을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를 운영하는 점주다. 위생, 직원 관리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첫 매장인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다른 브랜드의 핵심 상권 매장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신메뉴 테스트, 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역 특화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테스트하는 시범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