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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 2주내 만날 것"…뉴욕증시 0.5%↑

김보선 기자

입력 2025-10-18 05:28   수정 2025-10-18 05:53



뉴욕증시가 지역은행 부실 문제 악재에도 불구하고,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을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8.37포인트(0.52%) 오른 4만6,190.6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4.94포인트(0.53%) 상승한 6,664.01, 나스닥지수는 117.44포인트(0.52%) 뛴 2만2,679.97에 장을 마쳤다.

지역은행 부실 우려로 투자 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회담할 것이라고 재확인한 점이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 11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힌 100% 관세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강변하면서도 "지속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역은행의 부실 문제는 들불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한동안 시장에 '숏 재료'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는 전날 하락을 일부 만회하는 흐름이었다. 지역은행인 자이언스는 5.84%,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WAB)는 3.07% 각각 반등했다.

금융투자기관 베어드는 지역은행의 시장 가치 하락이 잠재적으로 직면할 대출 손실 규모를 고려할 때 과도한 수준이라고 이날 분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또한 지역은행 부실 대출 사태에 대해 "시스템 전체로 보면 광범위한 금융위기를 촉발할 만한 '전이' 현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지역은행인 피프스 서드 뱅코프가 이날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점도 투심을 일부 진정시켰다.

미국 증권 중개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은 3분기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3.34% 하락했다.

미국 신용카드 회사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3분기 실적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7.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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