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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미장 호황에…'80조 뭉칫돈' 줄 섰다

입력 2025-10-18 11:14  


한국과 미국 증시의 호황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역대 최대인 80조1,901억원으로 금융투자협회는 집계했다. 16일엔 다소 줄어든 76조5,374억원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 투자를 위한 증권사 계좌 내 현금 잔액의 총합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클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5일 23조8,288억원으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것으로, 상승장에 더욱 활발해진다.

국내 투자자들은 반도체 및 AI 관련 종목에 집중하며 국내외 주식 모두 활발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6억8,000만 달러(약 2조3,856억원)로, 바로 전주 대비 약 35% 증가했다. 특히 '디렉션 데일리 반도체 불 3X' ETF가 2억2,000만 달러(3,126억원)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엔비디아(1억8,000만달러)와 암호화폐 채굴 기업 아이리스 에너지(1억3,000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는 15일 종가 3,600선을 넘었고 이어 16일 3,700선을 뚫었다. 미국 S&P500도 대형 AI 기술주의 약진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한 주 새 1.2%가 뛰었다.

증권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대해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장기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미·중 무역 분쟁 등에도 호조 흐름이 꺾이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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