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현지시간 16일 뉴욕 증시를 끌어내린 미국 지방은행 대출 부실 우려 사태에 대해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 팀장은 20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미국 지방은행 부실 우려에 대해 백악관 경제자문위와 무디스가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아직 위험이 낮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때도 확산 속도를 예측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도 단기 유동성 관련 수치가 실제로 안정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무디스가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은 사실이다"며 “이달 예정된 FOMC와 금융당국의 메시지, 시장 금리의 급변(일종의 ‘발작’) 여부를 보고 중장기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지방은행들의 부실 대출에 따른 우려감에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약세 나타냄.
- 해당 사태가 시스템 리스크로의 전이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백악관과 무디스의 의견이 제기됨.
- 유사했던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당시에도 속도 예측 어려웠던 만큼 위험 낮아졌다 단언 어려움 .
- 단기적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된 것은 사실이지만 시장 주시하며 중장기 판단 내려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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