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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APEC 앞두고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개최

장슬기 기자

입력 2025-10-21 11:00   수정 2025-10-21 14:07

바이어 1,700개사 방한


APEC 정상회의 전후 3주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 수출붐 조성 종합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 제품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다변화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를 통해 수출 시장·품목 다변화를 확산시키고 역대 최대 수출 달성에 힘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종합상담 행사로, 올해는 특히 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APEC 회원 21개국은 전세계 교역량의 50%, 국내총생산(GDP)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교역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 무역·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더 절대적이어서 지난해 한국 수출의 76%, 수입의 68%를 차지했다.

이번 붐업 위크에는 역대 최대인 바이어 1,700곳, 국내기업 4,000여 개사가 참가해 1만 건 이상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소비재, AI 접목 ICT 등 첨단제품·소재부품장비, 공공조달·인프라 프로젝트, 방산, 서비스 분야 6천여 개사가 자리에 모인다.

전략산업별로는 특화마케팅도 진행, 일례로 K-컬처로 대표되는 소비재를 새로운 수출 돌파구로 만들기 위해 한류 제품관, 소비재 쇼케이스, K-푸드 바이어라운지를 운영하고, AI·혁신기술관에서는 CES 혁신상 수상, AI 기술기업 시연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부산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등 전국 각지 28개 전시회도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해외바이어는 글로벌사우스 국가 기업 및 글로벌 기업 위주로 초청해,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에게 신규 수출 및 시장 다변화 기회를 제공한다.

영국 최대 방산기업 BAE 시스템즈, 자동차 기업의 대명사 GM, 신흥 전기차 강자 리비안, 아프리카 최대 전자기업 엘라비, 튀르키예 재계 1위 그룹 소속 조선소인 RMK 마린 등 글로벌 빅바이어들이 한국제품 수입을 타진하기 위해 함께한다.

B2B 수출상담회에 더해 원스톱 수출애로 119 컨설팅관, K-푸드 식품안전 지원관, ESG 세미나 및 컨설팅관, 무역사기 예방 홍보부스 등도 운영해 관세, 인증 등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돕고 CES 혁신관, 소상공인관 등 25개 쇼케이스 및 전문관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기업인에게 한국 명소를 방문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블레저(Bleisure)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역 전시회와 연계한 충북, 전남, 경남, 경북 등 지역 명소 소개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방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를 넘어 APEC과 연계해 우리기업 수출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28개 지역 전시회와도 연계해 수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변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글로벌사우스, K-소비재와 AI 등 수출 시장, 품목 다변화로 역대 최대 수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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