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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러 "美와 정상회담 여전히 준비 중"

입력 2025-10-22 21: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정상회담 계획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지자 러시아가 서방 언론의 방해 작업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디오 스푸트니크 인터뷰에서 "이 모든 '정보 판'이 거짓말이다. 그들은 스스로 정보를 유포하고 스스로 수정하고, 스스로 확인하고 다시 반박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어떻게든 다시 한번 젤렌스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를 정보로 지지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방 언론을 중심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회동이 무산되고 이에 따라 미·러 정상회담도 보류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면서 회동 가능성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면 반드시 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16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정상회담 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양국 장관이 곧 직접 회동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별다른 발표가 나오지 않자 양국 간 '이상 기류'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잇따라 보도됐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정상회담 준비는 계속되고 있다"며 "큰 장애물은 보이지 않는다"며 회담이 계속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지난 주말 미국에 비공개 코뮈니케를 보내 돈바스 전체 통제권을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입장을 전달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답하며 서방 언론을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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