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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법인, 본사 뛰어 넘었다…"PER 50배 달해"

안익주 기자

입력 2025-10-23 16:02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인도 법인 IPO가 역대급 흥행에 성공하며 가전도 성장 산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23일 한국경제TV에서 "경쟁률 기준 인도 IPO 사상 두 번째 기록을 세웠고, 인도 법인이 매출은 본사의 약 15분의 1 규모지만 인도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약 18조 원으로 국내 본사(약 14조5천억 원)를 웃돌 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PER도 약 50배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인구가 14억 명으로 중국을 넘어섰고, TV를 제외한 주요 가전 보급률이 30% 미만이다"며 "도시화 진행과 중산층 확대에 따라 보급률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여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G전자는 인도에서 프리미엄과 보급형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카테고리에서 1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현지 로컬 업체들은 프리미엄 가전 제조 경험이 부족해 기술·브랜드 측면에서 격차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LG전자는 다른 국가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을 인도 소비자 취향과 사용 환경에 맞게 로컬라이제이션해 공급하는 전략을 펼친다면 우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핵심 포인트
- LG전자 인도 법인 IPO가 경쟁률 기준 인도 역사상 두 번째로 흥행했으며, 인도 법인의 시가총액은 18조원으로 본사 넘지만 매출은 15분의 1 규모임.
- 인도 시장의 낮은 가전 보급률과 빠른 도시화로 인해 가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프리미엄 및 보급형 제품군에서 모두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 LG전자가 검증된 프리미엄 제품들을 로컬라이제이션해 공급하면 인도 시장에서 더욱 우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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