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ㅇ니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7일 장중 처음으로 50,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7% 오른 50,074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50,379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급등 배경으로 미중 무역 마찰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최근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진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예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