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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러브콜' 와중에…北 최선희, 푸틴과 만나

입력 2025-10-27 20: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재차 언급한 가운데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외무상이 현재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도 회담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월에도 정상급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최 외무상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의 북미 정상회담 언급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전달하고 의견을 들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하기 전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한다면 기꺼이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북미 대화 재개에 열린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최 외무상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북미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최 외무상은 앞서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에서 지난 9월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북러 정상이 만나 회담한 것이 "조로(북한과 러시아) 사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새로운 높은 관계로 도약시킨 일"이라고 평가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 평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북한을 전폭 지원하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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