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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한복은 과거의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예술”…APEC 무대서 세계와 만나다

입력 2025-10-30 13:19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한복 패션쇼 ‘한복, 내일을 날다’가 29일 저녁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혜경 여사와 캐나다 총리 부인 등 APEC 정상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패션쇼는 1막 ‘과거-한복, 천년 금빛으로 깨어나다’, 2막 ‘현재-한복, 오늘 활짝 피어나다’에 이어, ‘미래-한복, 새로운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한 3막 ‘Future Hanbok’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3막이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미래 한복’의 총괄 의상디자인은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았다. 그는 ‘한복의 깃(collar)’을 주제로 전통과 미래 기술을 융합한 아방가르드한 컬렉션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한복의 근원적 구조인 ‘깃’을 ‘안과 밖, 동과 서,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축’으로 재해석해, 한국 고유의 곡선미와 여백의 미에 서양의 구조적 실루엣,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소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한복을 제시했다.


또한 전통 오방색의 철학적 색채 구성이 월정교의 야경과 조화를 이루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APEC의 핵심 주제를 의상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교수는 “이번 컬렉션은 한복의 깃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문화와 시대의 복식 언어가 만나는 융합의 미학을 표현한 것”이라며, “한복이 과거의 유물이 아닌, 스스로 진화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살아있는 예술 언어임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는 2025년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0분까지 약 50분간 진행됐다.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정교 위에 마련된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 행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의 전통미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대한민국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천년 고도 경주에서 펼쳐진 이진희 디자이너의 ‘Future Hanbok’ 쇼는 한복의 깃 위에서 세계와 미래가 만나는 순간을 강렬하게 구현하며, APEC 정상급 인사들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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