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원더, 글로벌 시장 겨냥한 신개념 가족 리얼리티 '손주 보러 세계 일주-할매가 간다' 제작

종합 콘텐츠 제작사 ㈜제이원더(대표 남택진)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개념 가족 리얼리티 '손주 보러 세계 일주-할매가 간다'(이하 '손주 보세-할매가 간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외에 사는 손주를 만나기 위해 과감하게 비행기에 오른 세계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언어·문화·세대를 뛰어넘는 '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원더는 EBS '왔다! 내손주', '글로벌 가족 일기-안녕 4남매', '글로벌 가족 일기-대문 밖은 사파리' 등 가족 리얼리티 장르에서 독보적인 제작 노하우를 쌓아온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작품마다 가족애와 진정성을 중심에 두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해온 ㈜제이원더는 이번'손주 보세-할매가 간다'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손주 보세-할매가 간다'(연출 이승석, 구성 안유연)는 그간의 제작 노하우에 '양방향 글로벌 가족 교류'라는 차별화된 포맷을 더했다. 한국 할머니가 해외에 사는 손주를 찾아가는 것은 물론, 해외에 사는 외국인 할머니가 한국의 다문화 가정 손주를 찾아오는 양방향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국경, 세대, 문화,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가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 세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완성했다.

특히 4K UHD 풀 제작과 100% 해외 로케이션으로 제작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원더는 '손주 보세-할매가 간다'를 들고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COM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현재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TIFFCOM에서 일본 시장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미팅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TF(Asia TV Forum & Market)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콘텐츠 마켓을 연달아 공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제이원더 구자영 제작본부장은 "할머니와 손주라는 보편적 가족 관계, 그리움과 재회라는 감성적 스토리는 문화권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고, 여러 국가에서 포맷 판매 및 완성작 수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할매가 간다'의 첫 번째 주인공은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를 운영하며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민 배우 선우용여(본명 정용례, 81세) 가족이다. 미국 LA에 거주 중인 딸 최연제(가수, 본명 김연재) 가족과 손주 이튼이를 만나기 위해 직접 비행기에 오른 선우용여의 솔직하고 유쾌한 여정을 담았다. 수영장 딸린 100평 초호화 저택에서의 일상, 현지에서 열린 팔순 잔치까지 세월과 국경을 뛰어넘는 모녀의 따뜻한 교감이 펼쳐진다.

두 번째 가족은 아프리카 베냉 출신 할머니 쟌(Jeanne) 씨의 이야기다. 한국에서 안무가이자 댄서로 활동 중인 아들 다니엘 아히폰과 며느리 이은정 씨, 손주 미카엘과 우리엘을 만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을 찾은 쟌 할머니. "바닥에 흙이 없는 곳은 처음"이라는 그녀의 한 달간 한국살이를 통해 진정한 문화 교류와 가족애의 의미를 전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할매가 간다'는 국내에서는 2026년 1월 1일(목) 밤 9시 55분 EBS 1TV를 통해 처음 방영될 예정이다. 손주 보러 세계로 뛰어든 할머니들과 가족들의 좌충우돌 일상, 국경을 뛰어넘은 가족애를 담은 ㈜제이원더의 글로벌 콘텐츠이자 세계가 공감할 K-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