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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 경쟁자 없다"...독주 체재에 목표가 'UP'

입력 2025-10-31 08:39  



외국인 관광객 판매 급증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CJ올리브영에 대해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31일 CJ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0만5천원으로 올렸다. CJ올리브영의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내놓았다.

전날 종가는 16만9천400원이다.

최관순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의 순이익은 2천7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점포 수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온라인 매출 확대에 따라 하반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올해 올리브영의 연간 순이익은 5천4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7%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사실상 H&B(헬스&뷰티) 부문에서 경쟁자가 없는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세는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사주 매입으로 최대 주주인 CJ의 올리브영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된 가운데 당분간 올리브영의 가치 상승이 지주회사 주가로 전이되는 과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CJ는 올해도 주주환원은 현금배당이 유력하다며 "올해까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일부 자회사의 재무구조 악화가 우려되지만, 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을 고려할 경우 CJ의 주당 배당금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CJ와 올리브영의 합병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기대하기보다는 올리브영 기업가치 상승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점진적 배당 확대와 더불어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이 현실화할 경우 주가의 탄력성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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