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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ETF

트럼프, 베네수엘라 '공격 임박' 보도 부인...유가 상승 반납-[원자재 시황]

입력 2025-11-03 08:30  


네, 원자재 시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유가)
전일장 국제유가 시황부터 보면 WTI가 0.68% 상승한 60달러 후반에 브렌트유는 64달러 후반에 거래됐습니다.
다만, 그래프를 보면 유가는 장중 한때 급등했다가 다시 하락한 모습도 보실 수 있는데요.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몇시간내 공습을 개시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상승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프라이스퓨처스는 “이란 공격 당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 부인했다가 실제로 공습했었다”며 “이번 공습 보도 역시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항공모함 ‘제럴드 포드호’를 중심으로 임무전단을 베네수엘라 연안에 배치했는데요. 이는 단순 마약 단속 목적을 넘어 훨씬 강력한 군사력입니다.
한편, 간밤 오펙+는 하루 약 13만 7천배럴 증산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월, 11월과 동일한 수준인데요. 하지만, 통상 1분기에는 원유 수요가 줄어드는 계절적 특성이 있기 때문에 내년 1분기동안은 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
전일장 금 선물은 0.49% 하락한 4,0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올해 안에 연준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금은 이번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번주 금리인하 결정에 반대했었다”고 밝히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여전히 일정 수준의 긴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헤맥 총재는 올해 투표권을 가진 인물은 아니지만, 이번 결정을 선호하지 않았다는 거고요. 이를 두고 타이왕 분석가는 “시장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에선 금값에 여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내년 상반기 평균 금값을 트로이온스당 4,300달러로 전망했습니다. 금리인하 기대감, ETF 자금 유입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그리고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 등 이유가 다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속선물)
나머지 금속선물들은 니켈을 제외하곤 모두 약세 보였습니다. 은이 0.93% 내린 48달러 초반에 거래됐고요.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2%, 1%대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자재 시황도 살펴봤습니다.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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