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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환시장, 숨겨진 바퀴벌레 속속 나온다! 원·달러 급등세 잡아라! 외국인 자금 이탈한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5-11-05 08:03  

오늘은 뉴욕 증시보다 외환시장이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한때 96대까지 떨어졌던 달러인덱스가 100대까지 올랐습니다. 가뜩이나 어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오르자 외국인 자금이 2조원 이상 이탈하면서 코스피가 100p 넘게 급락했던 우리 입장에서는 이보다 중요한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외국인 자금이탈과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는 원달러 환율 문제를 긴급 진단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미국 증시 움직임은 특별히 주목됐는데요. 작년 이맘때 유행했던 트럼프트레이드가 끝나는 것이 아닌가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2024년 11월 5일, 트럼프 대통령 재임에 성공
- red sweep, 트럼프 집권 2기는 꽃 길만 가나?
- 트럼프 트레이드로 테슬라·코인·팔런티어 부상
- 2025년 11월 5일, IEEPA 근거 관세 위법 최종심
- 1심과 2심, 상호관세 부과 요건 맞지 않아 위법
- 뉴욕 시장, 뉴저지와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
-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시련 겪을 듯
- 테슬라·팔런티어·코인 급락, 트럼프 트레이드 종료?

Q. 오늘 뉴욕 증시보다 외환시장 움직임이 더 주목을 받았는데요. 달러인덱스가 5개월 만에 100대로 다시 올라섰지 않았습니까?
- 원 달러 환율, APEC 회의 이후 오히려 급등세
- NDF, 달러인덱스 100대 진입하자 1,440원대로
- 200억 달러에 대한 불안인가? 다른 요인인가?
- 대미 투자, 10년 동안 200억 달러 분할 투자
- 당국, 200억 달러는 충분히 조달 가능한 수준
- 하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의 이 태도에 반신반의
- 팩트시트 없고 변수 많아 하드볼 게임이 중요
- 원·달러 환율 이상 조짐, 기업인과 투자자 당혹

Q. 방금 이상 조짐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국내 외환시장에서 이상 조짐이 발생한 지는 꽤 오래전부터이지 않습니까?
- 국내 외환시장, 이상조짐이 나타난 지 오래돼
- 연초부터 1차 이상 조짐, 환율 수수께끼 현상
- 8월 이후에는 2차 이상 조짐, 카무플라즈 현상
- 두 차례 걸친 이상 조짐 속 바퀴벌레 많아져
- 원화 국제화 과제, 30년 지나도록 성과 없어
- 숨겨진 바퀴벌레가 나올 경우 완충 능력 떨어져
- 원·달러, 위쪽으로 상승 가능성 높아 대비 필요
- APEC 회의 이후 숨겨진 바퀴벌레 속속 나와

Q. 방금 두 차례에 걸친 이상 조짐 과정에서 숨겨진 바퀴벌레가 APEC 회의 이후 속속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을 말씀해 주시지요.
- 달러인덱스에 숨겨진 바퀴벌레, 밖으로 나와
- 58% 차지하는 유로화, 강세에서 약세로 전환
- 96대로 밀렸던 달러인덱스, 5개월 만에 100대
- 다카이치, 벽장 속 가려졌던 아베노믹스 추진
- 원화와 엔화 상관계수 0.3, 엔·달러 153엔대로
- 시진핑, 4중전회 종료 이후 경기 부양책 모색
- 원화·위안화 상관계수 0.6, 7.2위안대로 상승
- 한미 관세협상, 하드볼 게임 과정서 이견 노출

Q. 문제는 올들어 원달러 환율이 떨어져야 할 때 오른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오를 수 있는 요인들이 생겨나면 그땐 문제가 커지는 것이 아닙니까?
- 원·달러, 달러인덱스 하락 속에 오히려 올라
- 연초, 연준의 피벗 근거로 1,200원대 초반까지
- 하지만 원·달러 환율 거꾸로 상승, 고공행진
- 원·달러 환율 평균 수준, 지금까지 1,416원 대
- 일부 증권사의 연초 예상수준 대비 200원 높아
- 외환위기 당시 1998년 1,394원보다 20원 높아
- 2022년 1,292원 → 23년 1,305원 → 24년 1,364원
- 현 추세대로 라면 올해 원·달러 평균, 1,400원대?

Q.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더 올라가면 증시 입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지 않습니까?
- 원·달러와 외국인 자금 유출입, 1,430원이 경계
- 1,420원대까지 환차손 < 친증시 정책, 외국인 유입
- 1,430원 넘어서면 환차손 친증시 정책, 이탈 전환
- 원·달러 환율, 1430원 넘어서자 韓 주식 매도
- 어제 원·달러 1,440원대 진입, 외국인 매도 2조원
- 원천별로는 달러계 자금이 외국인 매도세를 주도
-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이탈 간 악순환?
- 옥토버 서프라이즈, 차익실현 계기 삼아달라 권고

Q. 또하나 걱정이 되는 것은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올라가면 대미 투자 재원 마련에 따른 부담도 커지는 것이 아닙니까?
- 대미 투자, 원·달러 올라가면 조달 부담 커져
- 원 달러 환율이 올라간 폭 만큼 환차손 발생
- 달러 투자 환차익 발생, 추가 외화 수요 발생
- 지난 9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 4220억 달러 내외
- 캡티윤 방식으로 추정된 적정외화, 3800억 달러
- 빡빡한 외환사정 감안, 제2 외환위기 우려 증대
- 대미 투자 재원 마련과 함께 환율 관리도 중요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빨리 안정돼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대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 대미 투자 재원과 환율 관리, 정부만 할 일 아냐
-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팀,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
- 환차익 겨냥 투기적 달러 투자, 자제해야 할 때
- 공기금과 증권사 해외주식투자, 가이드라인 필요
- 외환위기 고통 교훈, 이제부턴 국민이 협조할 때
- 외환당국, 조기경보체제(EWS) 재가동해야 할 때
- 국가 간 혹은 내부적으로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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