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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토털 설루션 공개

배창학 기자

입력 2025-11-05 13:27  

‘서해에서 세계로’ 주제로 BIXPO 참가 525kV 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 첫선 수주 확대에 신규 HVDC 포설선 확보 검토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이 5일 BIXPO 2025 대한전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이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5'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BIXPO는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력 기술 박람회다. 올해 주제는 '에너지로 연결하다'로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대한전선은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글로벌 해상 풍력 프로젝트에 대응할 수 있는 토털 설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에 투입할 수 있는 525㎸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 시제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525㎸급 HVDC 해저 케이블은 당진 해저 케이블 2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해저 2공장은 640㎸급 HVDC 및 400㎸급 HVAC 해저 케이블 생산 역량과 국내 최고 높이인 187m의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설비를 갖춘 첨단 공장으로, 오는 2027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전시하면서 2만 톤 급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CLV 포설선의 추가 확보 청사진도 제안했다. 국내외 HVDC 해저케이블 수주 확대의 본격화에 발맞춰 신규 CLV 확보를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동시에 지난 7월 인수한 해저 케이블 전문 시공 법인인 '대한오션웍스'를 소개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수리에 이르는 해저 케이블의 전체 벨류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강조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HVDC 프로젝트에 맞춤화된 해저케이블 토털 설루션을 보여 뜻깊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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