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의 행복한 쉼터를 지향하는 랩도그빌 반려견호텔이 차별화된 시설과 세심한 관리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가로 4미터, 세로 2미터(2.4평) 규모의 초대형 객실이다. 넓은 개인 공간이 확보되어 반려견이 스트레스 없이 머물 수 있으며, 각 객실은 독립식 개별 운동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
개별 운동장은 다시 660㎡ 규모의 공용 모래 운동장으로 이어지며, 이곳에서 반려견들은 사회성과 활력을 함께 키운다. 또한 3,300㎡의 천연잔디 공용 운동장이 추가로 연결되어 있어,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보호자 안심 시스템도 돋보인다. 모든 객실에는 감시카메라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보호자는 호텔 측을 거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직접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랩도그빌은 처음부터 반려견 전용 시설로 설계된 건축물로, 지자체로부터 정식 사용승인을 받은 만큼 시설의 안전성과 전문성이 검증되었다. 2025년 준공된 신축 건물로, 내부와 외부 모두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반려견 퇴실 후에는 빗자루질-진공청소-물걸레질-탈취·소독제 살포의 순서로 청소를 진행해 완벽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2중, 3중 울타리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사고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입실 시에는 반려견의 배변 습관, 배식 시간, 취침 및 놀이 패턴, 특이사항 등을 세밀하게 기록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이고 맞춤형 케어가 이루어진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