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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주요 은행 대표단, 디지털 혁신 사례로 토스뱅크 방문

유주안 기자

입력 2025-11-06 13:37  



토스뱅크가 방한한 스위스 금융 리더들에게 한국 인터넷은행의 혁신성과 성장스토리를 공유했다.

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스위스 주립은행 경영진들 18명으로 구성된 금융 대표단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를 방문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등 임직원은 이들을 맞이했으며, 2021년 출범 이후 일궈온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와 고객 접근성 확대 사례를 공유했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상품과 서비스, 기술 기반의 리스크 관리, 금융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접근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표단은 토스뱅크의 빠른 성장세와 은행으로서 보여준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등에 높은 관심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특히 한국 금융시장의 경쟁 구조와 시장에서의 핀테크 역할, 디지털 결제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하거나 한국의 규제 환경과 토스뱅크가 보여준 혁신 사이의 균형 등에 주목했다.

이번 토스뱅크 방문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주최하고 스위스 대표 ICT 기업인 스위스컴이 파트너십으로 참여하며 기획됐다. 스위스는 26개 주(Canton)마다 주 정부가 설립한 ‘주립은행(Cantonal Bank)’이 있는데, 이들은 해당 주의 경제와 금융 인프라, 지역경제를 책임진다. 스위스 주요 주립은행의 최고경영진(C Level)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스위스 금융 생태계의 중추적 리더로 꼽힌다.

크리스티안 디케 스위스컴 법인 담당 대표는 “21개월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토스뱅크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내고 또 성과로 구체화 해 낸 배경에는 조직 깊숙이 자리한 애자일(agile) 문화가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늘 토스뱅크를 방문한 현장에서 한국은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가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이어오고 있는 쉼 없는 혁신과 고객 접근성 확대의 성과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한국 금융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변화의 태동들로 증명되고 있다”며 “스위스 금융권과의 교류를 통해 디지털금융의 선진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금융 생태계 조성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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