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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돌파하자…하루에도 몇번씩 '헉'

입력 2025-11-09 12:01   수정 2025-11-09 16:15

이달 코스피 일간 변동률 연중 최고 수준


최근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올해 최고 수준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3∼6일) 코스피 일간 평균 변동률은 2.36%로 집계됐다. 아직 11월이 한 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미국발 인공지능(AI) 고평가 논란에 코스피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일간 변동률은 일별 종가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말하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주가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다.

올해 월별 일간 평균 변동률은 이달을 제외하면 탄핵정국이 마무리되고 조기 대선 국면에 진입한 4월(2.07%)이 가장 높았고,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던 10월(1.33%)이 그 뒤를 이었다.

이달 들어 코스피는 하루 사이에도 냉·온탕을 오갔다. 지난 3일 장중 4,221.91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다음 날 외국인 투자자들이 4년 만에 최대 규모 순매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하루 만에 2.6% 급락했다.

5일에는 4,055.47에서 시작해 4,000선과 3,900선이 차례로 무너지며 한때 3,867.81(-4.9%)로 떨어졌다가 낙폭을 만회해 4,004.42에서 장을 마쳤다. 6일과 7일도 저가와 고가 간 격차가 각각 3.2%, 3.9%를 기록하며 '널뛰기 장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일정 기간의 조정이 지나면 다시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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