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세계 2위 인스턴트 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수입 허가(ML)를 거쳐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중심으로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
앞서 오뚜기는 올해 초 진라면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 또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 'Jinjja Love, 진라면'을 진행 중이다.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마켓, 파머스마켓 등에서 시식 행사도 열었다.
한편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는 진라면 이외에도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이 포함됐다.
오뚜기는 치즈라면을 현지 맞춤형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인구 2억8,0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중국·홍콩에 이은 라면 소비량 세계 2위 시장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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