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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넷 수익왕] 김동엽 파트너, 안정적 수익 관리로 11월 1주차 정상 등극

 

입력 2025-11-10 13:23  

변동성 장세 속 현금 비중 확대·수급 중심 대응 전략 돋보여 “과열 신호 뚜렷…지금은 원금 보전이 최우선”


한국경제TV 와우넷이 매주 공개하는 ‘수익왕’ 순위에서 김동엽 파트너가 11월 1주차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발 AI 규제 이슈와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로 장중 변동성이 한층 커진 상황에서도, 김 파트너는 보수적인 비중 조절과 기관·사모펀드 수급 중심 분석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김동엽 파트너는 이번 주 계좌 수익률 3.57%를 기록했다. 그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 ▲MDS테크(086960) 등을 통해 한 주 수익을 확보했으며, 특히 월요일 변동성이 커지자 장 종료 무렵 현금 비중을 약 77%까지 확대하며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시장 상황에 대해 김 파트너는 “최근 하루 100포인트 변동이 나오는 고변동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와 SNS에서의 낙관론 확산은 오히려 경계해야 할 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국면에서는 수익보다 원금 보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종목 선정 기준으로는 사모·연기금의 연속 수급을 핵심 척도로 제시했다. 그는 “개인은 가격대별 매수 쏠림이 반복되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만 보는 것이 맞다”며 “반면 사모펀드와 연기금이 3~5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는 종목은 구조적 수급이 들어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최근 과열 조짐이 이어지는 AI 테마에 대해서도 속도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AI는 장기 성장성이 확실하지만 전력·인프라·수요 등 현실적 제약도 크다”며 “닷컴 버블과는 다르지만, ‘과도한 속도’라는 측면에선 유사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수 전략에 대해서는 KOSPI 4,000포인트를 비중 조절의 기준선으로 삼아 상단에서는 비중을 줄이고 하단에서는 늘리는 ‘기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와우넷 관계자는 “김동엽 파트너는 수익왕 제도 출범 후 최초의 5관왕을 차지하며 안정적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며 “단기 수익뿐 아니라 일관된 수급 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 파트너는 “과열 테마는 분할 청산하고, 이벤트 중심 종목은 뉴스 소멸 전에 정리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에게 냉정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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