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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본격 추진…전담 TF 신설

강미선 기자

입력 2025-11-10 15:41   수정 2025-11-11 18:0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본격화한다.

LH는 10일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로 수도권 도심의 노후 공공청사 부지를 활용한 복합 거점형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합개발 모델은 주거시설과 행정·복지 기능을 한 건물에 모아 지역 개방형 생활공간으로 조성하는 형태다.

정부는 9·7 대책에서 노후 공공청사와 국유지 재정비를 통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8,000호를 착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LH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전담 TF’도 신설했다. 전담 조직은 국토교통부·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신규 사업지 발굴, 복합 유형별 모델 마련, 제도·법령 개선 지원 등을 총괄한다.

LH는 지금까지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총 28개 지구에서 4,956호를 준공했다. 지난해 9월 서울 강동구 천호3동에서는 주민센터 부지를 활용해 지상 14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를 완공했다. 청사는 주민센터·작은도서관·어린이집·경로당 등을 하부층에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공공임대주택 94호를 공급했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주거공급 확대와 공공자산 재정비,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수도권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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