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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대출로 대부업?…결국 칼 빼들었다

입력 2025-11-11 20:37  


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산업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섰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대출 부당 이용 사례들을 조사 중이다.

이는 정치권 등에서 명륜당이 특수관계에 있는 대부업체들을 통해 점주들에게 창업자금을 10% 중반의 고금리로 빌려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명륜당이 소규모 대부업체를 여러 개 운영하는 이른바 '쪼개기 대부업' 형태로 금융당국 감독을 피해갔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도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안에는 금융당국이 금감원에 등록되지 않은 소형 대부업체도 총자산 한도 규제를 받도록 하고, 쪼개기 대부업 의심 업체에 대해 금감원이 직권 조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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