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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된다고?"...6일간 DDR 게임해 '신기록'

입력 2025-11-12 09:19  



'댄스댄스레볼루션'(DDR) 게임을 장장 144시간 동안 계속해 비디오게임 마라톤 영역에서 기네스 신기록을 세운 남성이 나타났다.

부다페스트 출신 IT 엔지니어인 체페 사볼츠(34)는 지난달 헝가리에서 DDR 게임을 6일 연속 소화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이 전했다.

2015년 미국인 캐리 스위데츠키가 '저스트 댄스'(Just Dance) 게임을 하며 세운 138시간 34초 기록을 깬 것이다.

이번 도전에서 그는 6일간 3천곡 이상을 완주했고, 2만2천㎉를 소모했다. 기네스 세계기록 위원회는 체페의 신기록을 공식 인정했다.

그는 이전 기록 보유자인 스위데츠키의 도전을 보고 신기록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규정상 게임을 1시간 할 때마다 10분의 휴식이 주어진다. 그는 이 휴식 시간을 모아 1∼2시간의 잠을 잘 수 있었다.

체페는 6개월간 체력 훈련을 한 후 도전했다면서 "앞으로 기록이 깨지면 반드시 돌아와 왕관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DR은 언제나 나에게 즐거운 게임이지만, 이번 도전은 '지루하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DDR은 1998년 일본에서 출시된 리듬 기반 댄스 게임으로, 리듬에 맞춰 댄스 플랫폼 위 화살표를 발로 밟아야 한다. 한국에서도 1999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오락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크게 유행했다.

이후 유행에서 급격히 멀어진 DDR이지만, 최근 e스포츠계에서 다시 주목받아 전세계에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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