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이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로 AI 전환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한 자리에서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3대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다.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Reviewer'와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Contract Manager', 흩어진 현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Project Expert(AIPEX)'의 시연이 있었다.
AI 중심 건설사의 청사진도 제시됐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기술의 현재와 우리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AI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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