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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대표 "코스피 4천 지지력 테스트…美증시 버블 아냐" [와우아카데미]

전효성 기자

입력 2025-11-13 12:00   수정 2025-11-14 10:41

연말 국내외 증시 전망 한국 대형주, 미국 실적주 중심 대응 강조 "버블 논란 있을 것…그래도 실적이 뒷받침" 와우아카데미서 <한·미 투자 올인원 클래스> 론칭
김선형 L&S홀딩스 대표가 올해 연말 국내외 증시의 '강세론'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국내 증시에 대해 "다양한 변동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우상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낮은 상승률이지만 당분간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대표는 현재 한국경제TV의 경제·금융 교육 플랫폼 <와우아카데미>에서 '한·미 증시 올인원 클래스'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 韓 증시, 코스피 4천 지지력…대형주 비중 50% 이상

김 대표는 현재 국내 증시가 코스피 4000포인트(p), 코스닥 900p 지지를 테스트하며 명확한 지지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는 고공행진 중인 환율을 꼽았다. 김 대표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상황이 아직 마무리 되지 않으며 환율 시장이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협상에서 매년 200억 달러씩 빠져나갈 것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원화 약세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환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가 국내 증시의 상승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증시 전반을 이끌어가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가 원래의 위치를 찾아주며 우리 증시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선형 대표는 "대형주 위주의 시장 분위기가 지수를 리드할 것이라 중소형주 투자자들이 중간중간 박탈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며 "대형주를 50% 이상 담아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올해 연말까지 국내 증시에서 관심 섹터로는 △반도체 △금융 자동차 방산 바이오를 꼽았다.

▲ 美 증시, 실적 기반한 상승…M7 비중 50% 추천

미국 증시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우상향을 전망했다. 김선형 L&S홀딩스 대표는 "국내 증시에 비해 몇 년간 많이 오른 부분은 분명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이라며 "중간중간 버블 논란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과거 'IT버블'과의 비교는 절대 금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IT버블 당시에는 실적도 안 나오면서 단순 기대감만으로 올라가는 기업이 대부분이었다. 현재 AI가 대세인 상황에서 M7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엄청난 실적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쉽게 말해 '실체가 있는 상승'이라는 점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전처럼 엄청난 각도의 상승이 이저지지는 않겠지만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올라가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시장을 보면 피로감이 높겠으나,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다 보면 오히려 늘어나는 수익률에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배분 전략으로는 실적이 확인되는 기업들 위주로 투자를 강조했다. △M7 기업으로 50% 이상 비중을 채우고, 나머지는 △러셀2000 관련주 △지수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했다.

미국 증시 관심 섹터로는 반도체(기술·성장주), 부동산·리츠(금리 인하 수혜), 유가 관련주, 소비재 관련주를 제시했다.

▲ 김선형 대표, 와우아카데미서 '한미 투자 올인원 클래스' 론칭

현재 김선형 대표는 최신 시장 분석과 실전 투자 전략을 담은 '한미 투자 올인원 클래스'를 한국경제TV의 경제·금융 교육 플랫폼인 <와우아카데미>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강의는 글로벌 투자자들을 위해 한국과 미국 시장을 동시에 아우르는 심층 교육 과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한·미 금융시장 분석 △통화정책과 환율 변화로 보는 투자신호 경제지표 분석을 통한 시장 예측 △돌발 악재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전략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기업 가치 산출과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 대표는 "변동성이 큰 시장일수록 명확한 분석과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필요하다"며 "이번 강의가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형 대표는 現) L&S 홀딩스 대표이사, 現) LSK 파트너스 대표, 前) 씨티은행 소비자금융 프라이빗 뱅커, 前) HSBC 글로벌 금융 분석 스트레지스트, 前) 골드만삭스 글로벌 M&A 그룹 스트레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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