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난주 목요일 폭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다음날에는 어떻게 끝난 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美 증시, 지수별로 틴버겐식 분절화 장세 조짐
- 틴버겐 정리, 정책 목표 수와 수단 수 동일하게
- 정책 목표와 수단 간 딜레마에 놓여 있을 때 사용
- 다우, 제2 서브 프라임 사태 우려로 하락세 지속
- 나스닥, 거품 붕괴 방지 차원 soft cut 여부 주목
- 12월 FOMC 회의, soft cut 확률 적어지면 하락
- 빅테크, 검은 목요일 이후 저가 매수로 소폭 반등
- segmentation과 wobbling market, 균형 중요
Q. 지난 주말에는 국제 금값이 2% 넘게 급락해 금 투자자의 간담이 서늘해졌는데요. 금 투자와 금과 관련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우리가 가장 많지 않습니까?
- 14일 하루 금값 2%대 폭락에 대한 시각 갈려
- 낙관론, 일시 조정 거친 후 대세 상승국면 진입
- 신중론, 2011년 대세 하락할 가능성 적지만 하락요인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것 주목해야
- 트럼프 환율정책, 약달러서 강달러로 전환 조짐
- 오랜 만에 달러 가치와 금값 간 역비례 관계 회복
- 中·인도 등 중앙은행 금 수요, 마무리 단계 진입
- 지나친 낙관론 경계, 주식과 함께 차익실현 권유
Q. 지난 10월 22일에 이어 이번에도 국제 금값이 급락한 것은 다양한 원인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인데요. 그중에서 원화 가치가 제공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무슨 얘기입니까?
- 금값 급락, 동시 다발적인 복합 하락요인 겹쳐
- 1, 2차 도함수값 0, 기술적인 조정 필요한 때
- 금값 향방의 최대 변수, 달러 강세 회복 여부
- 달러 강세에 가장 민감한 원·달러 환율, 금값 변수
- 원·달러 환율 1,470원대 진입, 금값 고공행진 지속
- 원·달러 환율 1,450원대 안정, 금값 2% 이상 급락
- 원화 가치, 모든 통화대비 약세 보이는 것이 특징
Q.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금값 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하는 원인이지 않습니까?
- 원·달러와 외국인 자금 유출입, 1,430원이 경계
- 1,420원대까지 환차손 < 친증시 정책, 외국인 유입
- 1,430원 넘어서면 환차손 친증시 정책, 이탈 전환
- 원·달러 환율, 1,430원 넘어서자 韓 주식 매도
- 10월 20일 이후 외국인 매도 규모, 10조원 달해
- 14일, 2.6조원 넘게 나가면서 코스피 159p 폭락
-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이탈 간 악순환?
- 원·달러 환율 1,470원대, 韓 주식 양털깎기 적합
Q. 문제는 한국 증시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자금이 일본 증시로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다카이치 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 다카이치 정부, 적극적인 경기와 증시 부양책
- 통화정책, 엔화 약세 통한 아베노믹스 재추진
- 재정정책, 과도 국가 채무에도 현대통화론 적용
- 증시정책, 감세 바탕으로 친증시 정책 기조 지속
- 韓 증시 이탈 자금 등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
- 닛케이지수, 日 주식투자자 꿈인 5만선 돌파
- 3분기 역성장 추정,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논쟁
- 日 증시에 유입되는 韓 증시 이탈 자금 성격은?
Q. 1990년대 후반 일본 자금이 이탈하면서 외환위기를 당한 우리 입장에서는 국내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일본 증시로 들어가면 규모 이상 의미를 갖고 있지 않습니까?
- 1996년 OECD 가입 후 엔화 자금, 가장 먼저 이탈
- 김영삼 대통령, 日이 최후 보루 될 것이라 발언
- 하지만 경제적 동물인 日, 외환위기 첨병에 서
- 엔 캐리 여건상, 엔 캐리 ‘청산’보다 더 할 때
- 2024년 8월 1일, 10년 금리 美 3.7% vs 日 1.0%
- 2025년 11월 14일, 10년 금리 美 4.1% vs 日 1.7%
- 엔·달러 환율, 같은 기간 중 141엔에서 154엔 대
- 韓 증시 이탈 자금, 엔보다 달러계 자금이 주도
Q. 한국 증시 이탈을 주도하고 있는 달러계 자금이 미국으로 유입되지 못하고 왜 일본 증시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 日 증시, 美 증시 대체 투자처(proxy)로 부상
- 美 증시, AI 거품론과 트럼프 악재 등으로 불안
- 펀더멘털 약화, 日 증시 유입 외국자금 ‘shelter’
- 초불확실성, 지금까지 뚜렷한 방향 잡지 못해
-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방향성 잃어
- 각국 경제정책, 부양과 긴축 놓고 제각각 추진
- 대부분 기업과 금융사, 경영계획 짜놓고 미실행
- 쉘터 자금, 1,430원까지 韓 증시 그 후 日 증시
Q. 지난주말 학수고대하던 한미 관세협상 타결 팩트시트가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모처럼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日 증시로 나가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올 것으로 보십니까?
- 10월 말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팩트시트 나와
-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율 각각 15%로 인하
- 의약품 등 최혜국 대우, 반도체 불리하지 않게
- 대미 투자 2000억달러, 10년 걸쳐 분할 투자
- 대미 투자 수익 배분, 상업적 합리성 원칙 유지
- 농산물 개방 원칙적 불가·핵 잠수함 건조 등
- 원·달러, 1,470원대서 1,450원대로 모처럼 안정
- 韓 증시 이탈 외국인 자금 환류 여부, 변수 많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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