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다음 달 16일 단독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을 다룬 서바이벌 요리 예능이다.
지난해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1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된 시즌2 예고편에는 미슐랭 2스타 이준 셰프, 한식·양식 미슐랭 1스타 손종원 셰프,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 차 중식대가 후덕죽 셰프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재 셰프와 함께 심사위원 중 한명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모습은 논란을 의식한 듯 스치듯 짧게 지나갔다.
백 대표는 원산지 표시 및 농지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인 뒤 지난 5월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전날 MBC '남극의 셰프'로 다시 방송에 복귀했다.
프로그램을 맡은 김학민, 김은지 PD는 "시즌1 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다며 "시즌2에 참가한 요리사 모두에게 애정 어린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흑백요리사2 티저 영상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