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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치료제 전문기업 지오비스타,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계약 추진

입력 2025-11-18 13:36  


반려동물이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 되고 수명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만성 또는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 치료제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이 있다. 2020년 설립된 지오비스타이며 수의사 출신인 안국준 대표와 항체 치료제 개발 전문가인 지길용 소장이 회사를 이끌고 있다.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GV-V213으로, 반려견 아토피성피부염 치료를 위한 IL-13 타겟의 항체치료제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Merck와 first-in-class (계열 내 최초) 의약품으로 상업화를 위한 속도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임상시험 결과 GV-V213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뛰어 넘어 피부병변이 심한 환자군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를 글로벌 동물의약품 회사들과 공유하면서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글로벌 동물치료제 기업 M사는 기술실사 이후 사업화 논의가 진행 중이고 미국의 다국적제약기업 E사는 업프론트(Upfront, 선급금) 조건을 포함한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를 통해 자체 평가를 요청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프랑스 및 독일의 글로벌 회사들과 실사를 진행하면서 향후 사업화 진행을 위한 요청사항을 수렴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안국준 대표는 “다양한 사업화 모델 전략을 활용하여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이 큰 두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빠른 수익 창출을 통해 기존의 바이오벤처와 차별성 있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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