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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닥은 언제?" 개미들 비명…'크립토 윈터' 승부수는 ETF

이민재 기자

입력 2025-11-18 17:30   수정 2025-11-18 20:24

    '크립토 윈터' 알트코인…ETF로 승부수 ‘타이밍 악재’… 가상자산 전반 침체 영향 조정장에도 코인 ETF 줄대기 [쩐널리즘]
    <앵커>
    지난주 미국 셧다운 해제와 맞물려 나스닥에 카나리 캐피탈의 리플, 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출시를 앞둔 다른 가상자산 ETF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증권부 이민재 기자와 함께합니다. 이 기자, 기대가 컸던 XRP ETF가 힘을 잘 못 쓰는 이유, 뭡니까?

    <기자>
    가장 큰 원인은 시기입니다. 지금 가상자산 시장은 이른바 ‘크립토 윈터’, 즉 조정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데다, 미국 연준의 매파적 발언과 트럼프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로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동성 감소와 가상자산 트레이딩 기업,(DAT) 등 이른바 ‘큰 손’들의 매도와 청산 물량이 쏟아지면서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표 가상자산 ETF들도 상황이 비슷합니까?

    <기자>
    비슷합니다. 비트코인 현물은 9만 달러선까지 밀리며 올해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단기 보유자들의 손실 규모가 2022년 FTX 사태 이후 최대 수준이라는 진단도 나옵니다. 이와 함께 관련 ETF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부터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아크 등 주요 ETF 운용사들이 매도를 이어가며 자금 유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약 8억 7천만 달러가 빠져나가는 등 ETF 출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유출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알트코인 ETF 투자심리에도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앵커>
    그런데도 여전히 상장을 준비 중인 가상자산 ETF가 많다고요. 이유가 뭡니까?

    <기자>
    약세라고 해서 자금이 안 들어오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리플 ETF는 첫날에만 3,500억 원 넘는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런 이유로 월가에서는 블랙록의 리플 ETF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리플보다 먼저 상장한 솔라나 ETF에는 10월 말부터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 ETF 확대가 장기적으로는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기자>
    그렇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의 신뢰를 얻는 게 핵심인데요.투자자들이 현물로 거래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굳이 ETF 형태로 거래하는 이유는, 자본시장 투자자들이 별도의 가상자산 거래소 가입이나 복잡한 절차, 그리고 코인 관련 불안감 없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즉, 가상자산을 ETF라는 그릇에 담아 자본시장에서 손쉽게 거래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다른 예를 들어보면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를 가상자산이라는 그릇에 담아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이들은 서로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다수의 ETF 출범과 스테이블코인 등장은 이러한 흐름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장을 앞둔 체인링크 현물 ETF를 비롯해 아발란체, 스텔라, 폴카닷, 도지코인, 시바이누 등 가상자산 ETF가 대기 중입니다. 여러 코인을 묶은 ‘지수형 ETF’ 출시도 예정돼 있습니다. 결국 이런 다양한 ETF들이 시장 문턱을 넘으려는 배경에는, 제도권 편입을 통한 신뢰 회복과 자금 유입의 선순환을 기대하는 시장 심리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부 이민재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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