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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미아2구역, 4,003세대 규모로 탈바꿈…용적률 상향

신재근 기자

입력 2025-11-28 17:04   수정 2025-11-28 17:06

미아2구역 위치도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이 4,003세대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촉진계획 변경은 올해 7월 마련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기준 개선'을 적용해 사업성을 높이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지역은 이번 심의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용적률이 기존 260%에서 310%로 높아진다. 이에 따라 최고 45층 규모, 4,003세대로 늘어난다. 여기에는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09세대가 포함된다.

기부채납 시설은 사회복지 시설과 동 주민센터를 복합 청사로 통합하고, 서울시민 대학을 계획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거점 기능을 강화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미아2구역을 비롯해 노후 주택이 밀집된 미아 재정비촉진지구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하게 공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자양5재정비촉진구역 변경 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서도 수정 가결했다.

공공시설 등 공공기여 인센티브를 반영해 용적률이 기존 399%에서 500%로 늘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1,699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미리내집 등 공공주택 429세대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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