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49.67
(274.69
5.26%)
코스닥
1,098.36
(51.08
4.4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부진털고 드디어 '빛보나'…개미들 '대반전'

황효원 기자

입력 2025-12-03 20:09   수정 2025-12-04 08:08

주요상품 3개월간 4.63%↑ BOJ 금리인상 전망에 엔화 강세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등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엔화 가치가 오르고 있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채 수익률도 뛰고 있기 때문이다.

3일 ETF체크에 따르면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은 최근 3개월간 4.63% 상승했다고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미 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엔화 노출 미국 장기채 ETF는 국내 투자자가 오랜 기간 손실을 보고 있는 대형 종목 중 하나였다. 올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금리가 널뛰면서 수익률이 부진했다.

최근 엔화 가치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18~19일 열리는 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미국의 조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고 최저임금도 역대 최고치로 오르는 등 임금 인상이 확산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 여부를 적절히 판단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8%에 불과했던 12월 BOJ의 금리 인상 확률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직후 76%까지 치솟았고 엔화 가치도 뛰었다.

또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달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정책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89.2%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의 63%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장기채 ETF는 기준금리가 1%포인트 떨어지면 수익률이 두 자릿수에 달할 만큼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엔화가치가 오르면서 엔화 노출 미국채 ETF 가격 역시 급등하자 이 상품에 투자했던 국내 투자자들은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지난 3개월간 개인투자자는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H)'과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에서 각각 352억원, 13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가고 일본 기준금리는 올라가는 추세인 만큼 엔화 노출 미국 장기채 ETF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엔화 노출 미국 장기채 ETF의 수익률이 급격하게 반등하기보다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지배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한국경제에 "두 나라의 기준금리 방향성이 엔화 노출 미 장기채 ETF에 유리해진 건 맞다"면서도 "두 나라 정부의 완화적 재정 정책까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수익률은 점진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