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투지글로벌(대표 김경열)이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7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2월 4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무역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수출의 탑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출의 탑은 1973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처음으로 한일합섬공업이 1억 달러 수출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
올해는 대기업 29개사, 중견기업 123개사, 중소기업 1,537개사의 총 1,68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준은 전년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에이투지글로벌은 K-뷰티(화장품)와 헬스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법인 ‘에이투지글로벌(A2Z Global)’ 출범 이후 첫 수출의 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이투지글로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과 더불어 국가별?채널별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투지글로벌 김경열 대표는 “이번 700만불 수출의 탑은 에이투지글로벌의 첫 공식 수상 이력으로, 그 동안 축적해온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와 공급망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소싱?공급?현지 유통 파트너 협업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과 시장 다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열 대표는 이전 법인인 메이사인터내셔널 대표 시절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