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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 '임박'·랠리 '연장' 기대감…3대지수↑

김보선 기자

입력 2025-12-06 06:25  



뉴욕증시가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05포인트(0.22%) 오른 4만7,954.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3.28포인트(0.19%) 상승한 6,870.40, 나스닥 종합지수는 72.99포인트(0.31%) 오른 2만3,578.13에 각각 마감했다.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넷플릭스는 720억달러(약 106조7천억원)에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2.89% 하락했다. 반면 워너브러더스 주가는 6.28% 올랐다.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 체인인 울타뷰티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12.65% 급등했다. 울타뷰티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5.14달러로 시장 예상치 4.64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억6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7억2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금리인하 기대감을 부추겼다.

사상 최장기간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됐는데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로는 0.3% 올랐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두 지수 모두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같은 날 발표된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예비치는 53.3으로 시장 예상치 52를 웃돌았다.

또 11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1%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내려갔다. 지난 1월(3.3%) 이후 가장 낮으며 4개월 연속 하락이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호세 토레스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둔화를 고려했을 때 이 정도의 지표는 연준이 몇차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는 것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다"면서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이것이 랠리를 연장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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